김진수 1992년생
주포지션 왼쪽 풀백
손흥민과 동갑, 같은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어서
많은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일본 J리그 니가타에서 2012년 프로 데뷔하였고
어린나이에도 꾸준히 출전하였다
이후 2014년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4년 계약으로 이적하였다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서
군문제가 해결되었고
해외 진출하여 실력을 쌓으면
향후 십년은 붙박이 국대 왼쪽 풀백으로 쓰일 선수였다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이적 이후
나름 준수한 폼으로 14-15시즌을 보냈고
도르트문트전 스피드가 빠른 오바메양에게 탈탈 털려서
한동안 실력 논란이 있었다
이후 2015년 아시안컵 대표로 뽑혔고
아시안 컵에서도 국대의 왼쪽수비수로 나와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간혹 의미없는 크로스 및 부정확한 패스를 하는경우가 많았다
특히, 아시안컵 결승전 호주전에서
쉽게 걷어 낼수있는 공을
힐킥으로 처리해서 상대방 공격수에게 찬스를 제공
실점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실수를 했다
이후 2015-1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김진수의 경기력은 최악 그 자체였고
수비시에 잔실수가 엄청많았다
정확도 낮은 크로스와 무의미한 오버래핑으로
상대에게 공간을 제공했으며
상대방은 김진수 쪽으로만 공격을 진행했고 부진은 계속됐다
명단이 제외되는 경우도 점차 많아졌다
그리고 감독이 바뀌면서
팀은 쓰리백을 쓰게되면서 한경기도 못나오게 됐다
벤치에 조차 못앉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시즌을 마감하고
16-17시즌이 시작해도
김진수의 자리는 없었고
점점 국내 복귀설이 돌았다
결국 2017년 1월 K리그 전북으로 이적했다
전북에서 요즘 활약중이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서
최근 다시 월드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였다
중국전에서는 평타는 치는 경기력을 보였으나 답답한건 여전했고
시리아전에서 그 끝을 보여줬다
아시안 컵에서도 그랬지만
김진수는 손흥민과 같은 라인으로 뛰면
이해 할 수 없는 겉멋든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경우가 유독 많고
그것이 항상 어이없는 패스들로 이어진다
크로스의 부정확성은 여전했고
전북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 없었다
경기중 답답했던 시청자들은
김진수를 계속 검색했고
홍정호,김창수, 한국영, 오재석에 이어
경기중 못해서 검색어 1위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박탈당하고
울산이 대신 출전하게 됐는데
울산이 경기에서 지고난뒤
김진수 선수는 인스타에
"아 우리가 한다니까" 라는 글을 남기게 되고
김신욱은 해당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일이 논란이 되자
김진수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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