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4부리그 뉴포트의 FA컵 32강 결과
힘겹게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재경기를 가지게 됐다
FA컵이 재미있는점이
3부,4부리그팀과 경기를 하게 되면
좋지 못한 그라운드 사정과 열정적인 홈팬의 응원 덕분에
의외의 결과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뉴포트의 경기장 잔디는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짧은 잔디였고
원래는 럭비구장으로도 사용하는 구장이었다고 한다
선수들도 피지컬이 좋고
선수들 하나하나가 슬램덩크 삼포의 럭비선수를 떠올리게하는
플레이도 직선적이고 피지컬에 기반을 둔
경기 마지막까지 지치지않는 모습들이 대단해보였다
경기 점유는 토트넘이 주도하는 경기였지만
완야마, 요렌테의 상태도 좋아보이지 않았고
특히 시소코는 최악의 경기를 보여줬다
뭐 원래 못하기도 했지만
유로2016때가 전성기였던듯
포잇은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수도 있어보이나
최종수비가 개인기로 상대를 제치는 모습은 위험해 보였다
원래는 공격수 출신이었다고 한다
손흥민은 몸이 안좋았던 지난 경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총 11골 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이 경기를 토트넘이 잡았다면 좋았겠으나
비기면서 재경기를 하게 되면서
힘든 2월 일정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2월 1일 토트넘 맨유 리그경기
2월 5일 리버풀 토트넘 리그경기
2월 8일 토트넘 뉴포트 FA컵 32강 재경기
2월 10일 토트넘 아스날 리그경기
2월 14일 유벤투스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2월 중반까지는 박싱데이 버금가는
숨쉴틈없는 일정을 이어가게된다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 획득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이 연달아 배치되어있다
뉴포트 경기는 다시 로테이션 멤버들로 경기를 할수밖에 없어보인다
그리고 보통 중요한 챔스경기를 앞둔 리그경기도
적당히 로테이션 멤버를 섞어서 경기를 하지만
상대가 아스날이라 그러지도 못할것 같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원정길까지 떠나는
토트넘의 올시즌 성적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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